코인 레버리지 몇배 | 선물 레버리지 계산, 배율별 청산 확률, 바이낸스 배율 변경
코인 레버리지를 몇 배로 할지는 배율보다 포지션 크기를 먼저 정해야 답이 나옵니다. 배율은 묶이는 증거금과 청산까지 남은 여유를 정하고, 위험의 크기는 포지션 크기가 정하거든요. 같은 돈을 넣어도 배율에 따라 버티는 시간은 크게 달라집니다.
저는 2026년 10월에 바이낸스·바이비트·OKX를 포함한 거래소 일곱 곳의 공식 도움말과 API를 같은 날 대조했습니다. 지난 한 해 바이비트 마크 가격으로 배율마다 청산이 얼마나 났는지도 직접 셌어요. 몇 배까지 버티는지부터 선물 레버리지 계산과 바이낸스 배율 변경까지 차례로 적었습니다.
목차 (13)
코인 레버리지 몇배까지 버틸 수 있나요?코인 레버리지 뜻, 배율을 바꾸면 무엇이 달라지나요레버리지 10배·100배는 몇 % 움직이면 청산될까요선물 레버리지 계산과 청산가 계산은 이렇게 합니다배율별 청산 확률, 지난 1년치로 직접 재 봤습니다격리 교차 차이, 배율이 청산가를 정하는 건 언제인가요교차 마진에서 실제 레버리지는 몇 배일까요레버리지 100배 수수료는 증거금의 몇 %일까요레버리지 최대 몇배까지 될까요? 거래소 7곳 구간과 배율 바꾸는 법바이낸스 레버리지 변경·설정, 안 바뀔 때 확인할 것손실이 증거금보다 커지면 빚이 생기나요주식 레버리지 상품과 코인 선물 레버리지는 무엇이 다른가요필자의 판단, 배율보다 먼저 정할 것
그림 크게 보기 ↗코인 레버리지 몇배까지 버틸 수 있나요?
코인 레버리지 몇배까지 버티는지는 청산까지 남은 가격 폭이 정합니다. 바이비트 비트코인 마크 가격 1년치로 재 보니(측정 2026-10-14) 100배는 하루 안에 69.7%, 10배는 일주일 안에 8.9%가 청산됐습니다.
배율을 올릴수록 숫자가 빠르게 나빠집니다. 20배는 일주일 안에 37%가 청산됐어요. 50배는 하루 안에 37.7%였습니다. 일주일 안에 청산된 100배 포지션만 모아 보면, 들어가서 청산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이 6.7시간이었습니다. 반나절도 안 걸린 거죠.
왜 이렇게 빨리 청산될까요? 비트코인은 평범한 하루에도 꽤 움직이거든요. 같은 1년 동안 비트코인 하루 변동폭의 중앙값은 3.1%였습니다. 하루 변동폭은 그날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시가로 나눈 값이에요. 그런데 100배 포지션은 가격이 0.67%만 거꾸로 가도 청산됩니다.
하루 변동폭은 날마다 다릅니다. 조용한 날도 있고 크게 출렁이는 날도 있어요. 아래 표는 같은 기간 세 코인의 하루 변동폭을 나눠 본 것입니다.
| 코인 | 중앙값(보통 날) | 조용한 날(하위 10%) | 출렁인 날(상위 10%) | 가장 컸던 날 | 2% 넘은 날 | 5% 넘은 날 |
|---|---|---|---|---|---|---|
| 비트코인 | 3.1% | 1.4% | 5.8% | 18.7% | 76.2% | 16.2% |
| 이더리움 | 4% | 2% | 8.5% | 22.1% | 89% | 35.1% |
| 솔라나 | 4.5% | 2.3% | 9.3% | 28.5% | 94.2% | 43.8% |
2% 넘은 날 칸을 보면 감이 옵니다. 비트코인은 1년 중 76.2%의 날에 하루 변동폭이 2%를 넘었어요. 50배 포지션의 청산까지 거리는 1.7%입니다. 그보다 넓게 흔들린 날이 흔했다는 얘기죠.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움직였습니다.
그렇다고 낮은 배율이 무사했던 것도 아닙니다. 10배도 일주일이면 8.9%가 청산됐어요. 이더리움 10배는 21.7%였습니다. 손절 없이 그냥 둔 포지션의 숫자라는 점은 기억해 두세요. 측정 방법과 배율별 전체 표는 ‘배율별 청산 확률’ 항목에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몇 배까지 버티나”는 질문을 조금 바꾸면 답이 쉬워집니다. “내 청산가가 하루 보통 흔들림 바깥에 있나?”로요. 이 거리는 배율 하나로 거의 정해집니다. 계산도 어렵지 않아요.
코인 레버리지 뜻, 배율을 바꾸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코인 레버리지는 증거금보다 큰 포지션을 잡는 것이고, 배율은 포지션 크기를 증거금으로 나눈 값입니다. 같은 포지션이면 배율을 바꿔도 손익 금액은 같고, 묶이는 증거금과 청산까지 여유만 달라집니다.
레버리지는 내 돈보다 큰 금액으로 거래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크기가 내 돈의 몇 배인지를 배율이라고 불러요. 증거금 100 USDT로 1,000 USDT어치 포지션을 잡으면 10배입니다. 흔히 말하는 “10배 롱”이 이거예요.
포지션 크기는 지금 잡고 있는 코인의 금액입니다. 거래소 문서는 명목가치(notional)라고 적어요. 초기 증거금은 포지션을 열 때 묶이는 내 돈입니다. 공식은 포지션 크기 ÷ 배율이에요. 바이낸스·OKX·바이비트 도움말이 모두 같은 식을 씁니다.
여기서 많이 헷갈립니다. 같은 1,000 USDT 포지션이면 2배로 열든 100배로 열든 손익이 같아요. 가격이 1% 움직이면 둘 다 10 USDT를 벌거나 잃습니다. 게이트 도움말도 배율을 바꿔도 실현·미실현 손익은 그대로라고 적어요. 위험의 크기를 정하는 건 배율이 아니라 포지션 크기입니다.
| 배율 | 묶이는 증거금 | 가격 1% 움직일 때 손익 | 그 손익이 증거금에서 차지하는 몫 | 왕복 수수료가 증거금에서 차지하는 몫 |
|---|---|---|---|---|
| 2배 | 500 USDT | 10 USDT | 2% | 0.2% |
| 5배 | 200 USDT | 10 USDT | 5% | 0.5% |
| 10배 | 100 USDT | 10 USDT | 10% | 1% |
| 20배 | 50 USDT | 10 USDT | 20% | 2% |
| 50배 | 20 USDT | 10 USDT | 50% | 5% |
| 100배 | 10 USDT | 10 USDT | 100% | 10% |
표에서 배율 따라 바뀌는 건 오른쪽 두 칸입니다. 100배에서는 가격 1%가 증거금 전부와 같아요. 그래서 1%도 못 가서 청산가에 닿습니다. 2배에서는 같은 1%가 증거금의 2%일 뿐이고요.
그럼 배율을 낮추면 덜 잃을까요? 포지션 크기가 같으면 잃는 금액도 같습니다. 대신 묶이는 증거금이 커져서 청산까지 버틸 폭이 넓어지죠. 배율을 높이면 반대로 증거금이 적게 묶이고 남는 돈이 생겨요. 그 돈으로 포지션을 더 키우는 순간 위험이 커집니다.
그래서 배율을 고를 때는 질문 순서를 바꾸면 편합니다. “몇 배로 할까”보다 “얼마짜리 포지션을 잡을까”가 먼저예요. 그다음 그 포지션이 몇 %까지 버텨야 하는지 봅니다. 배율은 맨 마지막에 그 거리에 맞춰 나옵니다.
글 첫머리의 그림도 같은 내용입니다. 같은 포지션을 여러 배율로 열었을 때 증거금과 청산까지 거리, 수수료 몫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 줘요.
레버리지 10배·100배는 몇 % 움직이면 청산될까요
격리 마진에서 레버리지 10배는 마크 가격이 약 9.7%, 100배는 약 0.67% 거꾸로 가면 청산됩니다. 청산까지 거리는 1 ÷ 배율에서 유지증거금률을 뺀 값입니다(바이비트 비트코인 첫 구간, 확인 2026-10-14).
청산가는 거래소가 내 포지션을 강제로 닫는 가격입니다. 여기에 닿으면 그 포지션의 증거금은 거의 다 사라져요. 유지증거금률은 포지션을 유지하려면 최소한 남아 있어야 하는 증거금 비율입니다. 바이비트 비트코인 첫 구간은 0.33%였습니다.
계산은 이렇게 나옵니다. 10배면 증거금이 포지션의 10%예요. 가격이 10% 거꾸로 가면 증거금이 다 사라지죠. 그런데 유지증거금만큼은 남아 있어야 해서 그보다 조금 일찍 청산됩니다. 그래서 10% − 0.33% = 9.7%입니다.
100배도 같은 식입니다. 1% − 0.33% = 0.67%예요. OKX 도움말도 100배면 초기 증거금이 포지션의 1%뿐이라고 적습니다. 1%도 안 되는 반대 움직임에 청산될 수 있다고요.
격리는 포지션마다 증거금을 따로 떼어 두는 방식입니다. 바이낸스 화면에서는 Isolated로 나와요. 위 계산이 그대로 맞는 건 격리일 때입니다. 교차는 선물 계정 잔고 전체가 포지션을 받치는 방식이고, 화면에는 Cross로 나옵니다. 교차는 잔고가 더 받쳐 주니 청산까지 거리가 보통 더 깁니다.
| 배율 | 비트코인·이더리움 청산까지 거리 | 솔라나 청산까지 거리 | 비트코인 하루 변동폭 중앙값(3.1%)과 비교 |
|---|---|---|---|
| 2배 | 49.7% | 49.5% | 바깥 (중앙값의 16.23배) |
| 3배 | 33% | 32.8% | 바깥 (중앙값의 10.79배) |
| 5배 | 19.7% | 19.5% | 바깥 (중앙값의 6.43배) |
| 10배 | 9.7% | 9.5% | 바깥 (중앙값의 3.16배) |
| 20배 | 4.7% | 4.5% | 바깥 (중앙값의 1.53배) |
| 25배 | 3.7% | 3.5% | 바깥 (중앙값의 1.2배) |
| 50배 | 1.7% | 1.5% | 안쪽 (중앙값의 0.55배) |
| 75배 | 1% | 0.83% | 안쪽 (중앙값의 0.33배) |
| 100배 | 0.67% | 0.5% | 안쪽 (중앙값의 0.22배) |
| 125배 | 0.47% | – | 안쪽 (중앙값의 0.15배) |
| 150배 | 0.34% | – | 안쪽 (중앙값의 0.11배) |
표 오른쪽 칸을 보면 경계가 보입니다. 비트코인 기준으로 25배까지는 청산까지 거리가 하루 변동폭 중앙값보다 깁니다. 50배부터는 그 안쪽으로 들어와요. 평범한 하루의 흔들림만으로도 청산가에 닿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솔라나는 유지증거금률이 더 높아서 같은 배율에서도 거리가 조금 짧습니다.
유지증거금률은 배율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포지션 크기 구간으로 정해져요. 바이낸스 도움말은 유지증거금을 포지션 명목가치 × 유지증거금률 − 공제액으로 계산합니다. 배율을 몇으로 고르든 계산법은 같다고도 적어요. 포지션이 커지면 유지증거금률도 올라갑니다.
하나 더 알아 둘 것이 마크 가격입니다. 청산은 차트의 최근 체결가가 아니라 마크 가격으로 판정해요. 마크 가격은 거래소가 청산 판정용으로 따로 계산하는 기준 가격입니다. 바이낸스는 불필요한 청산과 시세 조작을 막으려고 마크 가격을 쓴다고 적습니다.
그래서 체결가 차트의 저점이 청산가보다 위였는데도 청산되는 일이 생깁니다. 마크 가격이 먼저 닿은 거죠. 반대로 체결가가 잠깐 청산가를 뚫어도 마크 가격이 안 닿으면 포지션은 남아요. 바이비트도 격리는 마크 가격이 청산가에 닿을 때 청산된다고 적습니다. 청산가와 비교할 때는 마크 가격을 기준으로 보세요.
선물 레버리지 계산과 청산가 계산은 이렇게 합니다
선물 레버리지 계산은 ‘증거금 = 포지션 크기 ÷ 배율’ 하나면 됩니다. 격리 롱의 청산가는 대략 진입가 × (1 − 1 ÷ 배율 + 유지증거금률), 숏은 진입가 × (1 + 1 ÷ 배율 − 유지증거금률)입니다.
예시 숫자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진입가는 60,000 USDT로 잡을게요. 실제 시세가 아니라 계산하기 쉬운 가상 숫자입니다. 수량은 0.1 BTC예요. 그러면 포지션 크기는 6,000 USDT입니다.
10배로 열면 증거금은 600 USDT입니다. 롱 청산가는 진입가 × (1 − 0.1 + 0.0033)으로 계산해요. 답은 54,198 USDT입니다. 진입가보다 5,802 USDT 아래죠. 비율로는 9.7%입니다.
100배로 열면 증거금은 60 USDT로 줄어듭니다. 롱 청산가는 59,598 USDT예요. 진입가와 차이가 402 USDT밖에 안 됩니다. 비트코인이 하루에 보통 움직이는 폭과 비교하면 아주 가깝죠.
| 배율 | 증거금 | 롱 청산가 | 숏 청산가 | 진입가와 차이 |
|---|---|---|---|---|
| 5배 | 1,200 USDT | 48,198 USDT | 71,802 USDT | 11,802 USDT |
| 10배 | 600 USDT | 54,198 USDT | 65,802 USDT | 5,802 USDT |
| 20배 | 300 USDT | 57,198 USDT | 62,802 USDT | 2,802 USDT |
| 50배 | 120 USDT | 58,998 USDT | 61,002 USDT | 1,002 USDT |
| 100배 | 60 USDT | 59,598 USDT | 60,402 USDT | 402 USDT |
숏은 방향만 반대입니다. 가격이 오르면 손해라서 청산가가 진입가 위에 생겨요. 10배 숏이면 65,802 USDT, 100배 숏이면 60,402 USDT입니다. 진입가와의 거리는 롱과 같습니다.
아래 계산기에 진입가와 수량, 배율을 넣어 보세요.
계산기는 위와 같은 격리 단순식으로 청산가를 보여 줍니다. 유지증거금률은 바이비트 첫 구간 값을 써요. 같은 배율이 지난 1년 측정에서 얼마나 청산됐는지도 함께 나옵니다.
실제 거래소 화면의 청산가는 이 값과 조금 다릅니다. 거래소마다 공식이 따로 있거든요. 바이비트 공식에는 추가로 넣은 증거금과 유지증거금 공제액이 들어갑니다. 바이낸스 공식은 지갑 잔고와 유지 공제액(cum)을 씁니다. OKX·게이트·비트겟·MEXC도 각자 공식을 공개해 두었어요.
바이비트 도움말의 예시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1 BTC를 40,000 USDT에 50배 롱으로 연 경우예요. 여기에 3,000 USDT를 추가 증거금으로 넣었습니다. 유지증거금률은 0.5%이고 테이커 수수료는 0.055%입니다. 이때 청산가가 36,380.25 USDT라고 적혀 있어요. 추가 증거금이 청산가를 꽤 멀리 밀어낸 겁니다.
수수료도 청산가를 조금 당깁니다. 바이비트는 청산할 때 낼 수수료를 유지증거금 계산에 넣거든요. 그래서 화면 값은 단순식보다 진입가에 약간 더 가깝게 나옵니다. 차이는 작아도 100배처럼 거리가 짧을 때는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교차라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계정의 다른 잔고와 다른 포지션 손익까지 들어가요. 그래서 교차에서 화면에 뜨는 예상 청산가는 참고값입니다. 계정 전체 유지증거금률을 같이 보세요.
배율별 청산 확률, 지난 1년치로 직접 재 봤습니다
배율별 청산 확률은 바이비트 마크 가격 1년치에서 매시간 포지션을 열었다고 치고 재 봤습니다(측정 2026-10-14). 비트코인 격리 포지션은 10배가 일주일 안에 8.9%, 20배가 37% 청산됐고, 100배는 하루 안에 69.7%가 청산됐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바이비트 USDT 무기한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의 마크 가격 5분봉을 받았어요. 기간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2026년 10월 13일까지입니다. 종목마다 105,120개 봉이에요. 매시 정각에 그 봉의 시가로 격리 롱 하나와 숏 하나를 열었다고 치고 셌습니다.
청산가는 앞에서 본 격리 단순식으로 잡았습니다. 유지증거금률은 바이비트 첫 구간 값이에요. 비트코인·이더리움은 0.33%, 솔라나는 0.5%입니다. 5분봉의 저가나 고가가 청산가에 닿으면 청산으로 셌어요. 롱과 숏을 합쳐 비율을 냈습니다.
| 배율 | BTC 24시간 | BTC 7일 | ETH 24시간 | ETH 7일 | SOL 24시간 | SOL 7일 | BTC 청산까지 걸린 시간(중앙값) |
|---|---|---|---|---|---|---|---|
| 2배 | 0% | 0% | 0% | 0% | 0% | 0% | 청산 없음 |
| 3배 | 0% | 0% | 0% | 0.83% | 0% | 1.3% | 청산 없음 |
| 5배 | 0% | 1.9% | 0.1% | 3.8% | 0.1% | 5% | 112.7시간 |
| 10배 | 0.42% | 8.9% | 1.5% | 21.7% | 2.2% | 25.9% | 94.5시간 |
| 20배 | 5.8% | 37% | 12.9% | 48.5% | 17.2% | 56.3% | 66.2시간 |
| 25배 | 10.2% | 47.9% | 20% | 58.1% | 25.7% | 64.8% | 54.8시간 |
| 50배 | 37.7% | 74.4% | 48.8% | 80.2% | 58.5% | 84.3% | 23.5시간 |
| 75배 | 57% | 83.8% | 66.5% | 88.2% | 75.4% | 90.9% | 11.8시간 |
| 100배 | 69.7% | 89.3% | 76.7% | 92.4% | 85.2% | 94.5% | 6.7시간 |
| 125배 | 78.3% | 92.6% | 83.3% | 94.7% | – | – | 3.8시간 |
| 150배 | 84.5% | 94.8% | 88% | 96.1% | – | – | 2.2시간 |
숫자를 읽는 법은 이렇습니다. 20배 7일 칸의 37%를 예로 들어 볼게요. 지난 1년 아무 시각에나 20배로 들어가 일주일을 그냥 뒀다면, 열 번 중 서너 번은 청산됐다는 뜻입니다. 10배는 열 번 중 한 번이 안 됐고요.
마지막 칸은 일주일 안에 청산된 포지션만 모아 걸린 시간의 중앙값을 낸 것입니다. 비트코인 100배는 6.7시간이었고 50배는 23.5시간이었습니다. 10배는 94.5시간으로 나흘 가까이 걸렸어요. 고배율은 청산이 잦을 뿐 아니라 빨리 옵니다.
코인마다도 다릅니다. 같은 10배라도 일주일 안 청산 비율이 비트코인은 8.9%였어요. 이더리움은 21.7%, 솔라나는 25.9%였습니다. 하루 변동폭이 큰 코인일수록 같은 배율에서 더 많이 청산됐습니다.
롱과 숏도 나눠 봤습니다. 비트코인 10배의 일주일 안 청산 비율은 롱 10.8%, 숏 7%였어요. 100배는 롱 89.9%, 숏 88.7%로 거의 같았습니다. 이 차이는 그 1년 동안 가격이 어느 쪽으로 움직였느냐에 따라 바뀌는 값입니다.
한계도 분명합니다. 이 숫자는 지난 1년 가격으로 잰 백테스트입니다. 앞으로의 확률이 아니에요. 손절을 건 포지션의 숫자도 아닙니다. 수수료와 펀딩비를 빼고 계산해서 실제 청산가는 조금 다를 수 있어요. 5분봉 안의 순간 움직임까지는 못 봐서 실제보다 약간 적게 셌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배율 사이의 차이는 분명하게 보입니다. 하루 안 청산 비율이 10배는 0.42%, 100배는 69.7%였어요. 같은 시장, 같은 시각에 들어가도 배율 하나로 결과가 이만큼 갈렸습니다. 아래 그림에 세 코인의 숫자를 선으로 그려 두었습니다.
그림 크게 보기 ↗격리 교차 차이, 배율이 청산가를 정하는 건 언제인가요
격리 교차 차이는 무엇이 포지션을 받치느냐입니다. 격리에서는 배율이 청산가를 정하고, 교차에서는 계정 전체 잔고가 정합니다. 다만 바이비트는 교차에서도 배율이 청산가에 영향을 준다고 적습니다.
격리에서는 배율이 곧 그 포지션의 증거금입니다. 배율을 올리면 증거금이 줄고 청산가가 진입가 쪽으로 다가와요. 비트겟 도움말도 높은 배율은 증거금 여유를 줄여 청산가를 진입가에 가깝게 만든다고 적습니다. 앞에서 한 계산이 그대로 맞는 경우예요.
교차에서는 사정이 다릅니다. 선물 계정에 남은 잔고와 미실현 손익이 모두 포지션을 받쳐요. 청산은 계정 전체의 유지증거금과 잔고를 비교해서 정해집니다. 그래서 교차의 배율 숫자는 주로 묶이는 증거금 크기를 정합니다.
OKX 도움말은 이걸 분명하게 적습니다. 배율만 바꿔서는 예상 청산가가 바뀌지 않는다고요. 묶인 증거금과 가용 잔고만 바뀐다고 합니다. 바이낸스·게이트·비트겟이 공개한 교차 청산가 공식에도 배율 항목이 없습니다.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바이비트는 교차에서도 배율을 바꾸면 청산가가 움직인다고 공식 문서에 적습니다. 유지증거금 계산에 청산 수수료 항목이 있고, 거기에 배율이 들어가거든요. 제가 공식을 보고 판단하기로는 그 효과가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교차면 배율은 상관없다”를 모든 거래소에 똑같이 적용하면 틀립니다.
| 거래소 | 격리(Isolated) | 교차(Cross)에서 배율을 바꾸면 |
|---|---|---|
| 바이낸스 | 배율이 그 포지션 증거금을 정함 · 열린 포지션은 배율을 못 낮춤 | 가용 잔고를 빼지 않는 한 청산가 영향 없음(공식 블로그, 2022) · 교차 청산가 공식에 배율 항목 없음 |
| 바이비트 | 배율이 증거금과 청산가를 정함 · 바꾸면 전에 넣은 추가 증거금이 빠짐 | 청산가가 움직인다고 적음(청산 수수료 항목) · 화면 청산가는 참고값, 계정 유지증거금률 100%에서 청산 |
| OKX | 공식에 그 포지션의 증거금 잔고가 들어감 | 배율만 바꾸면 예상 청산가 그대로 · 묶인 증거금과 가용 잔고만 바뀜 |
| 비트겟 | 배율이 높을수록 청산가가 진입가에 가까움 | 교차 청산가 공식에 배율 항목 없음 |
| 게이트 | 공식에 그 포지션이 쓰는 증거금이 들어감 | 교차 청산가 공식에 배율 항목 없음 |
| MEXC | 증거금을 안 바꾸면 배율이 높을수록 청산가가 진입가에 가까움 | 배율은 필요 증거금만 바꾸고 청산가를 직접 정하지 않음(MEXC Learn) |
| 쿠코인 | 올려도 이미 들어간 증거금·예상 청산가 그대로 · 낮추면 청산가가 멀어짐 | 위험률 100%에서만 청산 · 청산가는 참고값 |
교차에서 조심할 건 다른 쪽입니다. 계정 잔고 전체가 걸려 있어요. 한 포지션이 크게 밀리면 계정의 남은 잔고까지 끌어다 버팁니다. 그래서 청산되면 잃는 금액이 격리보다 클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격리·교차 마진 차이에 길게 적었어요.
격리에서도 증거금을 직접 더 넣으면 청산가가 멀어집니다. 이때 화면의 배율 숫자는 그대로인데 실제로 쓰는 배율은 내려가요. 바이비트도 증거금을 더 넣으면 설정한 배율은 그대로이고 실제 배율만 바뀐다고 설명합니다.
바이비트는 따로 바꾸지 않으면 교차 모드·10배로 주문이 들어간다고 적습니다. 격리로 쓰고 싶다면 주문 전에 모드부터 확인하세요. 바이비트 가입 순서는 바이비트 추천인 코드 글에 있습니다.
교차 마진에서 실제 레버리지는 몇 배일까요
교차 마진의 실제 레버리지는 포지션 크기를 계정 잔고와 미실현 손익의 합으로 나눈 값입니다. 바이낸스는 이를 실효 레버리지라고 부르며, 화면에서 고른 배율보다 훨씬 낮을 수 있습니다.
실효 레버리지는 내가 실제로 쓰고 있는 배율입니다. 바이낸스 ADL 도움말은 포지션 명목가치 ÷ (계정 잔고 + 미실현 손익)으로 적어요. OKX도 교차 포지션의 배율을 같은 식으로 계산합니다.
예시 숫자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선물 계정에 500 USDT가 있다고 해요. 여기서 교차로 1,000 USDT 포지션을 20배 설정으로 열었습니다. 묶이는 증거금은 50 USDT입니다. 그런데 포지션을 받치는 건 계정 잔고 500 USDT 전부예요. 실효 레버리지는 1,000 ÷ 500 = 2배입니다.
화면에는 20배라고 떠 있어도 계정 전체로 보면 2배로 거래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포지션이 청산되려면 가격이 크게 움직여야 하죠. 교차에서 잔고가 넉넉하면 배율 숫자가 생각보다 덜 중요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반대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계정에서 포지션을 계속 늘리면 실효 레버리지가 올라가요. 화면 배율은 그대로 20배인데 실제 배율은 5배, 10배로 올라갑니다. 손실이 나서 잔고가 줄어도 실효 레버리지는 올라가고요.
바이비트는 실효 레버리지를 거래 화면에 따로 보여 주지 않는다고 적습니다. 대신 포지션 가치 ÷ 증거금으로 직접 계산하라고 안내해요. 화면 배율과 실제 배율이 다를 수 있다는 걸 거래소도 알고 있는 거죠.
물타기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격리 롱으로 계산해 봤습니다. 60,000 USDT에 0.1 BTC를 10배로 산 뒤 57,000 USDT에서 0.1 BTC를 같은 10배로 더 샀다고 해요. 평균 진입가는 58,500 USDT가 됩니다. 증거금은 600 USDT와 570 USDT를 합쳐 1,170 USDT예요.
단순식으로 다시 계산하면 청산가는 약 52,843 USDT입니다. 처음 청산가 54,198 USDT보다 아래로 내려갔어요. 대신 포지션이 두 배가 됐으니 가격 1%마다 손익도 두 배입니다. 청산가가 멀어진 것과 위험이 줄어든 것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물타기 계산은 코인 손절 주문과 같이 보면 좋습니다. 청산가보다 먼저 손절가를 정해 두면, 몇 배로 열었든 잃는 금액이 대략 손절가에서 정해지거든요. 급하게 움직일 때 손절 체결가가 밀릴 수는 있습니다.
레버리지 100배 수수료는 증거금의 몇 %일까요
레버리지 100배의 수수료는 포지션 크기에 붙기 때문에 증거금 대비로는 아주 커집니다. 바이낸스 도움말 예시의 테이커 수수료 0.05%로 열고 닫으면 100배는 증거금의 10%, 10배는 1%가 수수료로 나갑니다.
바이낸스 도움말은 거래 수수료를 포지션 가치 × 수수료율로 계산합니다. 게이트도 수수료는 배율과 상관없이 포지션 가치로 계산한다고 적어요. OKX 예시도 같습니다. 10배로 증거금 2,000달러를 넣어 2만 달러 포지션을 잡으면 수수료는 2만 달러에 붙어요. 수수료는 증거금이 아니라 포지션 가치에 붙습니다.
직접 계산해 보면 이렇습니다. 1,000 USDT 포지션을 열고 닫으면 테이커 수수료가 두 번 붙어 1 USDT가 나가요. 10배라면 증거금 100 USDT의 1%입니다. 100배라면 증거금 10 USDT의 10%이고요. 같은 1 USDT인데 내 돈에서 차지하는 몫이 열 배 차이 납니다.
가격 움직임으로 바꿔 보면 더 와닿습니다. 왕복 수수료를 메우려면 가격이 0.1%는 내 쪽으로 가야 해요. 이 0.1%는 배율과 상관없이 같습니다. 그런데 100배의 청산까지 거리는 0.67%뿐이죠. 수수료 몫이 그 거리의 14.9%나 됩니다. 10배라면 1% 정도예요.
그래서 고배율로 짧게 여러 번 사고팔면 수수료가 빠르게 쌓입니다. 열 번 들락날락하면 100배는 수수료만으로 증거금이 다 사라지는 계산이 나와요. 손익이 0이어도 그렇습니다.
펀딩비도 같은 방식입니다. 무기한 선물은 정해진 시각마다 롱과 숏이 펀딩비를 주고받아요. 펀딩비도 포지션 가치에 붙어서 배율이 높을수록 증거금 대비 비중이 커집니다. 언제 얼마나 붙는지는 선물 펀딩비 정리에 따로 적었습니다.
바이낸스 공식 블로그(2021년 글)도 같은 점을 짚었습니다. 배율이 높을수록 거래 자금 대비 거래 비용 비율이 커진다고요. 같은 글은 바이낸스 선물 이용자 대부분이 높은 배율을 쓰지 않는다고도 적었습니다. 숫자 없이 쓴 문장이라 비율까지는 알 수 없어요.
수수료율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지정가로 걸어 메이커로 체결되면 더 낮아요. 수수료 등급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위 숫자는 기본 예시입니다. 내 수수료율 × 2 × 배율로 같은 계산을 해 보면 됩니다. 지정가와 시장가가 어떻게 다른지는 지정가·시장가 차이에 정리했습니다.
레버리지 최대 몇배까지 될까요? 거래소 7곳 구간과 배율 바꾸는 법
레버리지 최대 배율은 거래소마다 다르고, 작은 포지션에만 열립니다. 2026년 10월 14일 공개 API로 받은 비트코인 구간표를 보면 바이낸스·바이비트·비트겟은 최대 150배, OKX는 100배였습니다.
위험 한도 구간은 포지션 크기에 따라 쓸 수 있는 최대 배율과 유지증거금률을 정해 둔 표입니다. 거래소마다 이름이 달라요. 바이낸스 Leverage & Margin 표, 바이비트 Risk Limit, OKX position tiers가 모두 이 표입니다. 비트겟은 Position Tier라고 부릅니다.
광고하는 최대 배율은 첫 구간에만 열립니다. 바이낸스 비트코인은 포지션 300,000 USDT까지 150배예요. 그 위로는 100배로 내려갑니다. 바이낸스 도움말도 포지션이 클수록 쓸 수 있는 배율이 낮아진다고 적어요. 바이비트도 고른 배율이 열 수 있는 최대 포지션 크기를 정한다고 설명합니다.
| 거래소 | 최대 배율 | 최대 배율이 열리는 포지션 크기 | 다음 구간 | 구간 표 이름 |
|---|---|---|---|---|
| 바이낸스 | 150배 | 300,000 USDT까지 | 800,000 USDT까지 100배 | Leverage & Margin |
| 바이비트 | 150배 | 300,000 USDT까지 | 2,000,000 USDT까지 100배 | Risk Limit |
| OKX | 100배 | 830,000 USDT까지 (약) | 4,150,000 USDT까지 66.66배 | position tiers |
| 비트겟 | 150배 | 200,000 USDT까지 | 1,000,000 USDT까지 100배 | Position Tier |
| MEXC | 500배 | 990,000 USDT까지 (약) | 2,570,000 USDT까지 200배 | risk limit |
| 게이트 | 200배 | 500,000 USDT까지 | 1,000,000 USDT까지 150배 | risk limit |
| 쿠코인 | 125배 | 250,000 USDT까지 | 600,000 USDT까지 100배 | risk limit |
MEXC는 최대 500배를 내걸지만 첫 구간을 넘으면 200배로 내려갑니다. 게이트는 200배, 쿠코인은 125배에서 시작해요. 쿠코인은 교차 모드에는 이런 구간 제한이 없다고 밝힙니다. 표의 숫자는 거래소가 바꿀 수 있으니 주문 전에 화면의 구간표를 다시 보세요.
배율 바꾸는 법은 거래소마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바이낸스는 [Adjust Leverage]에서, OKX는 주문 패널에서 바꿔요. 막히는 조건은 거래소마다 달라서 표로 정리했습니다.
| 거래소 | 포지션이 열려 있을 때 | 막히거나 따로 알아 둘 것 |
|---|---|---|
| 바이낸스 | 교차는 [Adjust Leverage]로 올리고 내리기 가능 · 격리는 올리기만 가능 | 새 선물 계정은 처음 30일 동안 20배 초과 불가 · 지금 배율로 열 수 있는 포지션 한도를 넘으면 거절 |
| 바이비트 | 가용 증거금이 충분할 때만 낮출 수 있음 · 바로 청산될 배율로는 못 올림 | 격리에서 바꾸면 전에 추가한 증거금이 빠짐 · 헤지 모드 + 격리에서만 롱·숏 배율을 따로 |
| OKX | 올릴 때는 현재 구간 최대 배율 이하 · 낮출 때는 가용 잔고가 추가 증거금을 감당해야 함 | 미체결 주문(TP/SL·지정가)이 있으면 취소 후 다시 · 보안 센터 > 거래 권한 설정에서 최대 배율을 스스로 묶을 수 있음 |
| 비트겟 | 포지션을 연 뒤에도 변경 가능 · 변경 수수료 없음 | 포지션 크기는 그대로, 증거금만 바뀜 |
| MEXC | 고급 모드에서 롱·숏 배율을 따로 설정 | “모든 선물에 적용”은 주문·포지션이 있는 종목에는 적용 안 됨 |
| 게이트 | 포지션 전·중에 배율과 교차·격리 변경 가능 | 도움말에 신규 3일 20배 문구가 있으나 페이지가 오래돼 현행 여부는 확인 못 함 |
| 쿠코인 | 격리에서 올리면 이미 넣은 증거금은 그대로 · 낮추면 교차 계정에서 증거금을 끌어옴 | 교차 계정 잔고가 모자라면 낮추기 실패 |
OKX는 최대 배율을 스스로 묶어 두는 기능이 있습니다. 웹의 보안 센터 > 거래 권한 설정에서 정해요. 새 상한은 주문 패널에서 배율을 한 번 다시 바꿔야 적용됩니다. OKX 가입은 OKX 추천 코드 글을 보세요.
아래는 이 글에서 다룬 네 곳의 가입 링크입니다. 배율 규칙에서 알아 둘 점을 한 줄씩 적었어요.
Binance
Bybit
OKX
Bitget
제휴 고지: 일부 링크는 제휴 링크이며, 추가 비용 없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그림 크게 보기 ↗바이낸스 레버리지 변경·설정, 안 바뀔 때 확인할 것
바이낸스 레버리지 변경·설정은 [Adjust Leverage]에서 합니다. 교차는 포지션이 열려 있어도 올리고 내릴 수 있지만, 격리는 열린 포지션의 배율을 낮출 수 없습니다.
바이낸스 도움말은 포지션을 열기 전에 배율부터 고르라고 적습니다. 배율이 초기 증거금을 정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순서는 배율 선택, 수량 입력, 주문입니다. 열어 놓고 나서 바꾸려면 모드에 따라 제약이 생깁니다.
격리에서 배율을 못 낮추는 건 증거금 때문입니다. 배율을 낮추면 같은 포지션에 증거금이 더 필요해지거든요. 바이낸스 격리는 이걸 막아 둡니다. 격리 포지션의 청산가를 멀리 두고 싶다면 그 포지션에 증거금을 직접 더 넣으면 됩니다.
새 계정이면 배율 상한이 따로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2025년 12월 7일부터 선물 계정을 연 뒤 처음 30일 동안 20배를 넘는 배율을 막았어요. 이미 20배를 넘게 열어 둔 포지션은 그 배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더 올리지는 못해요. 30일이 지나면 단계적으로 풀린다고 적혀 있습니다(확인 2026-10-14).
검색하면 ‘처음 3일 동안 20배’라는 글도 보입니다. 2021년에 나온 예전 규칙이에요. 지금 도움말에는 30일로 적혀 있습니다.
기본 배율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바이낸스는 가입 때 고른 거래 경험에 맞춰 기본 배율을 정해 둬요. 이 기본값은 그 종목 거래 화면을 연 뒤에 적용됩니다. 이미 그 종목에 포지션이나 주문이 있으면 적용되지 않아요.
배율을 올렸는데 주문이 거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배율로 열 수 있는 포지션 한도를 넘은 거예요. 앞의 구간표에서 본 것처럼 큰 포지션은 높은 배율로 열 수 없습니다. 이럴 때는 배율을 낮추거나 포지션을 줄여야 해요.
배율을 낮추려는데 안 되면 잔고를 보세요. 배율을 낮추면 증거금이 더 묶여야 합니다. 가용 잔고가 모자라면 거절돼요. 바이낸스 API 오류 목록에도 증거금 잔고가 부족하다는 사유가 따로 있습니다.
다른 거래소에서 막힐 때도 원인은 비슷합니다. OKX는 미체결 주문(TP/SL·지정가)이 있으면 배율이 안 바뀔 수 있다고 안내해요. 그 주문을 먼저 취소하라고 합니다. 바이비트는 바로 청산될 배율로는 올릴 수 없다고 적습니다.
바이낸스 화면 구성과 다른 기능은 바이낸스 기능 정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입 전이라면 바이낸스 추천인 코드 글에 가입 순서를 적어 두었어요.
손실이 증거금보다 커지면 빚이 생기나요
손실이 증거금보다 커지면 바이낸스는 보험기금으로 먼저 그 손실을 메우고, 그래도 모자라면 자동 디레버리징(ADL)을 씁니다. 다만 빚이 전혀 안 생긴다고 보장하는 규정은 아닙니다.
청산이 늘 청산가에 딱 맞춰 되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순식간에 크게 움직이면 더 불리한 가격에 닫힐 수 있어요. 이렇게 손실이 증거금보다 커진 포지션을 파산 포지션이라고 부릅니다.
보험기금은 이런 손실을 메우려고 거래소가 쌓아 둔 돈입니다. 바이낸스 강제청산 도움말은 파산 포지션에서 생긴 손실을 선물 보험기금이 떠안는다고 적어요.
ADL(자동 디레버리징)은 보험기금이 감당하지 못할 때 쓰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반대편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포지션 일부를 강제로 줄여 손실을 맞춰요. 바이낸스는 ADL이 보험기금이 파산 포지션을 받지 못할 때만 일어난다고 적습니다.
처리 순서는 청산, 보험기금, ADL입니다. 이 구조 덕분에 보통은 증거금을 넘어서 잃지는 않아요. 그래도 이건 거래소가 정한 처리 순서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빚이 안 생긴다는 약속으로 읽으면 곤란합니다.
OKX 도움말은 어떤 배율이든 청산 위험이 있다고 적습니다. 극단적인 시장에서는 1배도 청산될 수 있다고요. 1배 숏이라면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오를 때 증거금이 거의 다 사라집니다.
청산이 어떤 순서로 처리되는지는 선물 청산 이유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호가가 얇을 때 체결가가 밀리는 문제는 호가창과 슬리피지를 참고하세요.
주식 레버리지 상품과 코인 선물 레버리지는 무엇이 다른가요
코인 선물 레버리지는 내가 배율을 골라 증거금만 넣고 포지션을 잡는 방식입니다. 상품이 배율을 정하는 주식 쪽 레버리지 상품과 다르고, 마크 가격이 청산가에 닿으면 강제청산된다는 점도 다릅니다.
‘레버리지 몇배’를 검색하면 주식 상품 얘기가 섞여 나옵니다. 이름은 같은 레버리지인데 구조가 달라요. 아래 표에 차이를 모았습니다.
| 구분 | 코인 USDT 무기한 선물 | 코인 현물 마진 | 레버리지 ETF | 해외선물 |
|---|---|---|---|---|
| 배율은 누가 정하나 | 내가 고름(거래소 구간 안에서) | 빌릴 수 있는 한도 안에서 | 상품이 정함 | 거래소·증권사 증거금 기준에 따라 |
| 내가 사는 것 | 가격 차이만 주고받는 계약 | 빌린 돈으로 산 코인 | 펀드 | 만기가 있는 계약 |
| 강제청산 | 마크 가격이 청산가에 닿으면 | 담보 비율이 기준 아래로 가면 | 없음 | 증거금이 모자라면 추가 납입 요구·반대매매 |
| 만기 | 없음 | 없음 | 없음 | 있음(월물) |
| 따로 붙는 비용 | 거래 수수료 · 펀딩비 | 거래 수수료 · 이자 | 운용보수 | 거래 수수료 |
코인 안에서도 헷갈리는 게 있습니다. 현물 마진은 돈이나 코인을 빌려서 사고파는 거래라 이자가 붙어요. 선물은 코인을 빌리지 않고 가격 차이만 주고받습니다. 현물과 선물의 기본 차이는 현물·선물 차이에 정리했습니다.
무기한 선물에는 만기가 없습니다. 대신 펀딩비가 정해진 시각마다 오가요. 오래 들고 있을수록 펀딩비가 쌓입니다. 배율이 높으면 그 비용이 증거금에서 차지하는 몫이 더 커지고요.
주식 쪽 2배 상품은 대개 펀드라서 산 사람이 강제청산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같은 ‘2배’라도 위험의 모양이 다르죠. 코인 선물의 2배는 가격이 반 가까이 거꾸로 가면 청산됩니다. 이름이 같다고 같은 위험으로 보면 안 되는 부분이에요.
카피트레이딩이나 그리드봇에도 배율 설정이 있습니다. 원리는 같아요. 포지션 크기와 증거금의 비율입니다. 남의 배율을 그대로 따라갈 때는 내 계정 크기에 맞는지 다시 계산해 보세요. 자세한 건 카피트레이딩 글에 있습니다.
필자의 판단, 배율보다 먼저 정할 것
레버리지 배율은 위험의 크기보다 청산까지 남은 여유를 정하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배율보다 포지션 크기와 손절 위치를 먼저 정해야 계산이 맞는다고 봅니다.
직접 재 보고 가장 크게 남은 건 하루 보통 흔들림입니다. 비트코인 하루 변동폭 중앙값은 3.1%였어요. 50배부터는 청산까지 거리가 그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고배율일수록 별일 없는 평범한 하루에도 청산가에 닿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는 광고 숫자입니다. 최대 500배나 150배라는 숫자는 첫 구간 얘기예요. 포지션이 커지면 그 배율은 쓸 수 없습니다. 최대 배율이 높다는 건 작은 포지션을 높은 배율로 열 수 있다는 뜻일 뿐입니다.
그래서 저라면 이 순서로 봅니다. 이 거래에서 잡을 포지션 크기를 먼저 정해요. 다음으로 내 생각이 틀렸다고 볼 가격, 즉 손절 위치를 정합니다. 그 손절 위치보다 청산가가 바깥에 오도록 증거금을 넣으면 배율은 그 결과로 나옵니다. 몇 배가 맞는지는 이 계산이 정해 줍니다.
제가 가장 미심쩍게 보는 건 ‘100배로 소액을 크게 불린다’는 광고와 리딩방 홍보입니다. 측정 기간에 비트코인 100배는 하루 안에 69.7%가 청산됐어요. 배율 슬라이더 끝에 최대 배율을 크게 보여 주는 화면도 같은 문제라고 봅니다. 화면에 뜬 숫자는 고를 수 있는 범위일 뿐이에요.
반대로 볼 만한 지점도 있습니다. 교차에서 잔고가 넉넉하면 화면 배율 숫자는 생각보다 덜 중요해요. 실효 레버리지가 낮기 때문입니다. 손절을 건 포지션이라면 결과도 제 측정과 달라집니다. 청산가보다 손절가에서 먼저 닫히니까요.
현물을 들고 하락에 대비해 여는 헤지용 숏은 증거금을 적게 묶으려고 배율을 높이기도 합니다. 이때도 숏 청산가는 꼭 계산해 보세요. 가격이 오르면 현물은 벌어도 숏은 청산될 수 있거든요.
밝혀 둘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의 거래소 카드와 가입 FAQ에는 제휴 링크와 추천인 코드가 들어 있어요. 그 링크로 가입하면 저희가 수수료 일부를 받습니다. 거래소를 고를 때 이 점을 감안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바이낸스 · Leverage and Margin of USDⓈ-M Futures (배율·증거금·구간·신규 계정 상한) (확인 2026-10-14)
- 바이낸스 · How to Adjust Contract Leverage (기본 배율) (확인 2026-10-14)
- 바이낸스 · 청산가 계산 공식 (확인 2026-10-14)
- 바이낸스 · Liquidation Protocols (마크 가격·보험기금) (확인 2026-10-14)
- 바이낸스 · ADL과 실효 레버리지 (확인 2026-10-14)
- 바이낸스 · 선물 수수료 계산 (확인 2026-10-14)
- 바이낸스 공식 블로그 · Does Lower Leverage Make Better Sense (2021) (확인 2026-10-14)
- 바이낸스 공식 블로그 · 청산에 대한 세 가지 오해 (2022) (확인 2026-10-14)
- 바이비트 · 배율 변경과 청산가 (확인 2026-10-14)
- 바이비트 · 새 증거금 계산(청산 수수료 항목) (확인 2026-10-14)
- 바이비트 · 격리 청산가 공식과 계산 예시 (확인 2026-10-14)
- 바이비트 · 선물 시작하기 (기본 교차·배율 변경 조건) (확인 2026-10-14)
- 바이비트 · Risk Limit (확인 2026-10-14)
- 바이비트 · 실효 레버리지 계산 (확인 2026-10-14)
- 바이비트 · 증거금 모드별 청산 기준 (확인 2026-10-14)
- OKX · 강제청산 FAQ (확인 2026-10-14)
- OKX · 배율 조정 방법 (확인 2026-10-14)
- OKX · 교차 마진 배율 계산 (확인 2026-10-14)
- OKX · 거래 수수료 규칙 (확인 2026-10-14)
- 비트겟 · 배율과 증거금 (확인 2026-10-14)
- 게이트 · 배율과 손익 (확인 2026-10-14)
- 게이트 · 선물 수수료 계산 (확인 2026-10-14)
- 게이트 · 배율 조정 방법 (확인 2026-10-14)
- MEXC Learn · 선물 청산 FAQ (확인 2026-10-14)
- MEXC · 배율 조정 (확인 2026-10-14)
- 쿠코인 · 격리 배율 조정 (확인 2026-10-14)
- 쿠코인 · 교차 마진 청산 기준 (확인 2026-10-14)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를 권하지 않습니다. 배율 상한·구간·수수료는 거래소가 바꿀 수 있으니 실제 조건은 주문 화면과 공식 도움말이 우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