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 USDC 차이 · 어느 쪽이 안전한가 · 상환 조건 · 업비트 원화 마켓

USDT USDC 차이 · 어느 쪽이 안전한가 · 상환 조건 · 업비트 원화 마켓

1달러를 약속한 상대는 제가 아닙니다. 발행사 창구는 기관용이라 개인의 출구는 호가창뿐이고, 그래서 안전의 마지막 층은 담보가 아니라 깊이입니다.

여섯 거래소 공개 호가와 여덟 체인 계약을 직접 조회해 계산, 2026년 9월
빠른 요약

질문짧은 답
USDT와 USDC는 뭐가 다른가요?둘 다 1달러에 값을 맞춰 두는 코인입니다. 만든 회사가 다르고, 어느 블록체인에 깔려 있는지가 다르고, 사고파는 화면에서 팔 수 있는 규모가 다릅니다.
둘은 1대 1로 바뀌나요?안 바뀝니다. 측정 시점에 여섯 거래소 전부에서 USDC 쪽이 조금 더 비쌌습니다. 바꾸는 행위 자체에 값이 붙습니다.
어느 쪽이 더 안전한가요?이 글은 그 답을 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안전을 세 층으로 나눠서, 각 층에서 무엇이 다른지 재고 확인하는 순서를 드립니다.
1달러는 회사가 보장하는 거 아닌가요?발행사에 직접 되파는 창구는 기관용입니다. 한쪽은 최소 금액이 걸려 있고, 다른 쪽은 개인에게 열려 있지 않다고 자기 페이지에 적어 뒀습니다.
그럼 제 출구는 어디인가요?거래소 호가창입니다. 그래서 안전의 마지막 층은 담보가 아니라 제가 팔려는 순간 거기 깔려 있는 금액입니다.
업비트에 둘 다 있는데 아무거나 사면 되나요?원화마켓에 둘 다 있습니다. 다만 하루 거래대금과 호가 잔량이 자릿수 단위로 차이 납니다. 본문 표에 측정값을 실었습니다.

USDT와 USDC 중에 어느 쪽이 안전하냐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답을 드리기 전에 거래소 화면부터 열어 봤습니다. 둘을 서로 바꾸는 값이 1.0000이 아니었습니다. 여섯 거래소를 같은 시각에 확인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두 회사가 자기 페이지에 적어 둔 상환 조건을 읽고, 여덟 개 체인의 계약에 발행량을 물어보고, 원화마켓 두 종목의 거래대금을 세어 봤습니다. 안전을 세 층으로 나눠 보면 제가 지금 확인할 수 있는 층이 하나뿐이라는 게 드러납니다.

스테이블코인의 안전을 세 층으로 나눠 보여 주는 구조도. 맨 위는 담보로 무엇이 뒤에 있고 얼마나 자주 공개하는지를 보는 층이고, 가운데는 상환으로 발행사 창구가 누구에게 열려 있는지를 보는 층이며, 맨 아래는 깊이로 내가 팔려는 금액이 호가창 몇 줄 안에 들어가는지를 보는 층이라는 점과, 개인이 지금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층은 맨 아래뿐이라는 점을 함께 표시함 - Cryptonakta
세 층 중에 지금 제 화면에서 확인되는 건 맨 아래 한 층뿐입니다.

1. 둘 다 1달러라는데, 지금 서로 1대 1이 아닙니다

거래소에서 USDT를 USDC로 바꾸려고 하면 1.0000이 아닌 값이 뜹니다. 1.0007 같은 숫자가 붙어 있습니다.

둘 다 1달러라고 하는데 서로 1대 1이 아닙니다. 이 글은 그 어긋난 값에서 시작합니다.

용어 세 개만 먼저 짚겠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값을 어떤 통화에 맞춰 두는 코인입니다. USDT와 USDC는 둘 다 미국 달러에 맞춰져 있습니다. 1개가 1달러 근처에서 움직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스테이블코인 자체가 처음이시면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인지 정리한 글을 먼저 보시는 게 편합니다.

페그는 그 값을 맞춰 두는 것을 말합니다. 1달러에 페그돼 있다는 말은 1달러 근처에 붙여 놓았다는 뜻입니다. 붙여 놓았다는 것이지 법으로 고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켓은 무엇으로 사느냐에 따라 나뉘어 있는 거래 구역입니다. 원화로 사는 자리가 원화마켓이고, USDT 로 사는 자리가 USDT 마켓입니다. 비트코인으로 사는 BTC 마켓도 있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것으로 사려는 종목이 그 마켓에 없으면 한 번 더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는 bps가 자주 나옵니다. 만분율입니다. 1bps가 0.01%입니다. 두 코인의 값 차이가 워낙 작아서 퍼센트로 적으면 0.0몇 퍼센트가 되고 자릿수를 세기 어려워집니다.

같은 순간, 여섯 곳을 동시에 읽어 봤습니다

여섯 거래소에서 USDC를 USDT로 사고파는 화면의 값을 같은 시각에 받아 왔습니다. 결과는 한 방향이었습니다. 여섯 곳 전부에서 USDC가 USDT보다 조금 비쌌습니다.

거래소USDC를 팔면 받는 값USDC를 사면 내는 값1에서 벗어난 폭
Binance1.000721.000737.2bps
Bybit1.000701.000807.5bps
OKX1.000701.000717.0bps
KuCoin1.000601.000706.5bps
Bitget1.000721.000737.2bps
Gate1.000701.000807.5bps

측정 시점: 2026-09-17 15:54 UTC · 거래소 6곳의 공개 호가와 여덟 개 체인 계약을 직접 조회. 값은 그 시각 최우선 호가입니다. 다시 재면 숫자는 달라집니다.

벗어난 폭은 6.5bps에서 7.5bps 사이였습니다. 퍼센트로는 0.065%에서 0.075% 사이입니다.

작아 보이지만 왕복하면 두 번 냅니다

1만 달러어치를 USDT에서 USDC로 바꿨다가 다시 USDT로 되돌린다고 해 보겠습니다. 살 때 비싼 값에 사고 팔 때 싼 값에 팝니다. 그 간격이 왕복 비용입니다.

측정 시점에 그 간격은 거래소에 따라 0.1bps에서 1.0bps였습니다. 1만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약 13,800,000원어치를 왕복하면 여기에 거래 수수료가 따로 붙습니다.

금액이 작으면 신경 쓸 값이 아닙니다. 다만 이 글에서 중요한 건 금액이 아닙니다. 둘이 같은 값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장이 두 코인을 같은 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바꾸는 값은 두 군데서 옵니다

하나는 방금 본 스프레드입니다. 살 때 내는 값과 팔 때 받는 값이 다른 데서 오는 차이입니다. 주문을 바로 체결시키면 이건 피할 수 없습니다.

다른 하나는 거래 수수료입니다. 거래소가 체결할 때마다 떼는 값이고, 등급과 주문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값을 걸어 두고 기다리는 주문이 보통 더 쌉니다.

그래서 한 번 바꾸는 데 드는 값은 스프레드 한 번에 수수료 한 번입니다. 되돌리면 두 번씩입니다. 필요해서 바꾸는 거라면 문제가 아니고, 습관처럼 왔다 갔다 하면 그때마다 조금씩 나갑니다.

2. 그 순간의 우연인지 구간으로 다시 봤습니다

방금 본 값이 그 순간의 우연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구간으로 다시 봤습니다.

2,669일치 종가를 전부 세어 봤습니다

한 거래소의 USDC·USDT 일봉을 2018-12-15부터 2026-09-17까지 받아 왔습니다. 2,669일이 나왔습니다. 그중 종가가 1에서 1% 넘게 떨어져 있던 날은 39일입니다.

거의 매일 1 근처에 붙어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건 두 코인 다 대체로 제자리를 지켰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쪽으로 붙어 있었는지가 갈립니다

1 근처에 붙어 있다고 해서 1 위인지 아래인지까지 같은 건 아닙니다. 그래서 종가가 1보다 위였던 날만 따로 셌습니다. 1보다 위라는 건 USDC가 USDT보다 비쌌다는 뜻입니다.

최근 90일, 그러니까 2026-06-20부터 2026-09-17까지는 83일이 1보다 위에서 닫혔습니다. 92.2%입니다. 열흘에 아홉 번꼴입니다. 그 기간 평균으로는 5.68bps 정도 위에 있었습니다.

1년으로 넓히면 2025-09-18부터 2026-09-17까지 235일, 64.4%로 내려갑니다. 평균도 2.49bps로 줄어듭니다.

정리하면 방향이 최근으로 올수록 한쪽으로 몰려 있습니다. 예전에는 위아래를 오갔는데 요즘은 거의 한쪽입니다.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왜 그런지까지 이 숫자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유를 붙이려면 두 코인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움직였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건 저희가 잰 게 아닙니다.

저희가 말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두 코인은 시장에서 같은 값으로 취급되지 않고, 그 차이가 한 방향으로 유지되는 구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다음 절부터 나오는 이야기의 전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1달러 약속이 값을 완벽하게 고정해 준다면 두 코인은 늘 1.0000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약속이 실제로 누구에게 무엇을 해 주는지를 봐야 합니다.

3. 1달러를 약속한 상대가 제가 아닙니다

여기서 많이들 하시는 생각이 있습니다. 값이 흔들려도 결국 회사가 1달러로 바꿔 주니까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그 창구를 실제로 열어 봤습니다. 정확히는 두 회사가 자기 사이트에 적어 둔 조건을 읽었습니다.

먼저 용어 하나

상환은 코인을 발행한 회사에 도로 주고 달러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거래소에서 파는 것과는 다른 행위입니다. 거래소에서 파는 건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이고, 상환은 만든 곳에 반납하는 것입니다.

두 회사가 자기 페이지에 적어 둔 조건

항목USDT를 만든 곳USDC를 만든 곳
개인이 직접 상환할 수 있나계정을 만들고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승인 여부는 회사 재량이라고 적혀 있습니다개인과 소규모 사업자에게는 열려 있지 않다고 적어 뒀습니다
최소 금액100,000달러 (약 138,000,000원)거래소·기관·은행이 쓰는 창구입니다
계정 확인 비용150달러해당 없음
상환할 때 드는 값1,000달러와 0.1% 중 큰 값해당 없음
중단·지연 조항여러 상황에서 상환을 지연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공개 페이지에서 확인한 범위는 위와 같습니다

두 회사 공개 페이지를 2026-09-18에 직접 읽고 정리했습니다. 원화 환산은 측정 시점 국내 거래소의 USDT 값으로 계산했습니다.

이 표가 뜻하는 것

제가 100만 원어치 USDT를 들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만든 회사에 되팔 길이 없습니다. 최소 금액이 138,000,000원인데 제 잔고가 그에 못 미칩니다.

USDC도 마찬가지입니다. 그쪽은 아예 개인용 창구가 아니라고 적어 뒀습니다.

그러니까 1달러를 약속한 상대가 제가 아닙니다. 그 약속은 큰 금액을 다루는 쪽과 회사 사이에 있습니다. 개인은 그 약속의 당사자가 아니라, 그 약속 덕분에 값이 유지되는 시장에서 사고파는 쪽입니다.

중단 조항도 한 번 짚고 가겠습니다. 금지된 사용에 해당하거나, 정부·법집행기관의 지시가 있거나, 계정이 소송·수사에 걸려 있거나, 부정 접근이 의심되는 경우에 상환을 지연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읽은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그럼 1달러는 누가 지키고 있나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깁니다. 개인이 못 바꾸는데 값은 왜 1달러 근처에 붙어 있을까요.

창구를 쓸 수 있는 쪽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 금액을 넘기는 큰 거래처와 거래소들입니다. 시장 값이 1달러보다 확실히 낮아지면 그쪽에서는 싸게 사서 회사에 되돌려 1달러를 받는 계산이 섭니다. 반대로 확실히 높아지면 회사에서 새로 받아 시장에 파는 계산이 섭니다.

그 움직임이 값을 1달러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그러니까 제 잔고를 지키는 건 저와 회사 사이의 약속이 아니라, 저보다 훨씬 큰 금액을 다루는 쪽이 그 창구를 쓸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구조에는 조건이 하나 붙습니다. 그 창구가 평소처럼 열려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읽은 중단·지연 조항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창구가 잠기거나 느려지는 구간에는 값을 끌어당기는 힘도 같이 약해집니다.

그날 실제로 어땠는지는 뒤에서 봅니다

이건 짐작이 아니라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코인 다 값이 크게 흔들린 날이 있었고, 그때 제자리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이 서로 달랐습니다. 뒤쪽 절에서 분 단위로 세어 놨습니다.

4. 그래서 제 출구는 호가창입니다

앞 두 절을 합치면 질문이 바뀝니다. 어느 쪽이 안전한가가 아니라, 내가 나가려고 할 때 무엇이 나를 받아 주는가입니다.

호가창이라는 말부터

호가창은 사겠다는 주문과 팔겠다는 주문이 값별로 쌓여 있는 목록입니다. 거래소마다 자기 것을 따로 돌립니다.

매수호가는 지금 사겠다고 걸려 있는 값 중 가장 높은 값입니다. 제가 지금 팔면 여기에 팔립니다. 매도호가는 팔겠다고 걸려 있는 값 중 가장 낮은 값이고, 제가 지금 사면 여기서 삽니다. 둘 사이 간격이 스프레드입니다.

호가창을 더 자세히 보고 싶으시면 호가창과 슬리피지를 정리한 글에 과정을 그려 뒀습니다.

안전을 세 층으로 나눠 봤습니다

안전하냐는 질문이 잘 안 풀리는 이유는 한 단어에 서로 다른 것 세 가지가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나눠 보면 각각 답이 달라집니다.

첫째 층은 담보입니다. 코인 뒤에 무엇이 들어 있고, 그걸 얼마나 자주 공개하는지를 봅니다. 이건 회사가 내놓은 문서를 읽는 데까지가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제가 직접 금고를 열어 셀 수는 없습니다.

둘째 층은 상환입니다. 발행사가 달러로 바꿔 주는 창구가 나에게 열려 있는지를 봅니다. 조건은 읽을 수 있고, 앞 절에서 읽어 봤습니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셋째 층은 깊이입니다. 내가 팔려는 금액이 호가창 몇 줄 안에 들어가는지를 봅니다. 이건 지금 화면에서 바로 보입니다. 열고 세면 끝입니다.

세 층 중에 제가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건 셋째 층뿐입니다. 첫째는 남이 쓴 걸 읽는 것이고, 둘째는 읽어 보니 제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에게 페그는 회사의 약속이라기보다 내가 나가려는 그 순간 거기 깔려 있는 금액에 가깝습니다. 이 글의 나머지는 대부분 셋째 층 이야기입니다. 제가 잴 수 있는 층이라서 그렇습니다.

깊이를 실제로 재 봤습니다

호가창을 위에서부터 한 줄씩 더해 나가면서, 값이 0.5% 밀릴 때까지 몇 달러어치가 쌓여 있는지 셌습니다. 파는 방향과 사는 방향을 따로 쟀습니다.

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팔 때는 매수호가 쪽 줄을 봅니다. 맨 윗줄의 값과 수량을 곱하면 그 줄에서 소화되는 금액이 나옵니다. 그다음 줄도 같은 식으로 곱해서 더합니다. 값이 지금 값에서 0.5% 내려간 줄에 닿을 때까지 더하면 그게 ‘0.5% 안에서 팔 수 있는 금액’입니다.

거래소USDC를 파는 쪽 (0.5% 안)USDC를 사는 쪽 (0.5% 안)양쪽 비
Binance52.923.02.30배
Bybit30.717.21.79배
OKX10.615.60.68배
KuCoin4.22.71.52배
Bitget22.417.51.28배
Gate37.923.91.58배

단위는 백만 달러입니다. 측정 시점: 2026-09-17 15:54 UTC · 거래소 6곳의 공개 호가와 여덟 개 체인 계약을 직접 조회. 호가창을 몇 줄까지 보여 주는지는 거래소마다 상한이 달라서, 같은 깊이까지 본 것은 아닙니다. 상한에 닿은 곳은 그 이상을 재지 못했습니다.

양쪽이 대칭이 아닙니다. 파는 쪽과 사는 쪽에 쌓인 금액이 다릅니다. 개인 단위 금액에서는 어느 쪽이든 충분히 두껍습니다. 다만 이 표에서 봐야 할 건 절대 금액이 아니라 방향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값은 고정된 게 아닙니다. 주문은 계속 들어오고 빠집니다. 지금 두꺼운 화면이 한 시간 뒤에 얇아질 수 있고, 시장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순간에는 훨씬 빠르게 빠집니다. 그래서 이 표는 ‘평소에 이 정도’라는 감을 잡는 용도입니다. 실제로 팔기 직전에는 그 순간의 화면을 다시 보셔야 합니다.

5. 원화마켓의 두 코인은 규모가 다릅니다

여기까지는 달러 화면 이야기였습니다. 원화 화면은 사정이 다릅니다.

원화마켓에 둘 다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 원화마켓에는 USDT 도 있고 USDC 도 있습니다. 둘 다 있으니 아무거나 골라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 종목의 화면을 같이 받아 왔습니다.

항목원화마켓 USDT원화마켓 USDC
24시간 거래대금109,247,473,184원1,280,436,016원
화면에 걸린 매수 주문 수량6,307,051개214,512개
화면에 걸린 매도 주문 수량8,892,941개181,574개
측정 시점 값1,380원1,380원

측정 시점: 2026-09-17 15:54 UTC · 거래소 6곳의 공개 호가와 여덟 개 체인 계약을 직접 조회. 거래대금은 그 시각 기준 직전 24시간 누적입니다.

85.3배와 29.4배

거래대금이 85.3배 차이 납니다. 화면에 걸려 있는 매수 주문 수량은 29.4배 차이 납니다.

이게 원화로 되찾을 때 실제로 움직이는 규모입니다. 같은 1달러짜리 둘인데, 원화로 파는 쪽 규모가 자릿수 단위로 다릅니다.

개인이 몇백만 원을 파는 정도라면 양쪽 다 문제없이 소화됩니다. 금액이 커질수록, 그리고 시장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순간일수록 이 차이가 드러납니다. 얇은 쪽에서는 같은 금액을 팔아도 값이 더 밀립니다.

얇은 쪽에서 판다는 게 화면에서 어떻게 보이나

값을 정하지 않고 지금 바로 팔겠다고 주문을 내면, 화면에 걸려 있는 매수 주문을 위에서부터 차례로 먹습니다. 맨 윗줄에서 다 안 끝나면 그다음 줄로 내려갑니다. 내려갈수록 값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체결이 끝나고 보면 제가 본 값보다 낮은 값에 팔려 있습니다. 두꺼운 쪽에서는 몇 줄 안에 끝나서 이 차이가 거의 안 느껴집니다. 얇은 쪽에서는 같은 금액이 더 많은 줄을 먹습니다.

피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값을 정해 놓고 파는 주문을 쓰면 그 값 아래로는 안 팔립니다. 대신 안 팔릴 수도 있습니다. 둘의 차이는 지정가와 시장가를 정리한 글에 따로 있습니다.

원화 값 자체가 달러 환율과 다르다는 점도 있습니다

원화로 달러 연동 코인을 사면, 그 값은 은행 환율과 똑같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원화 시장과 달러 시장이 서로 다른 화면이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는 코인마다 따로 붙습니다. 그래서 같은 날 같은 시각에도 원화마켓의 USDT 값과 USDC 값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 구조를 실측으로 분해한 것은 거래소마다 값이 다른 이유에 있습니다.

스프레드는 근거로 쓰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두 종목의 스프레드도 비교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라운드마다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어떤 때는 한쪽이 세 배 넓고, 다시 재면 같았습니다.

그래서 스프레드는 표에서 뺐습니다. 재현되지 않는 숫자는 근거로 쓰지 않는 게 맞습니다. 거래대금과 잔량은 라운드를 바꿔도 같은 방향이 나왔습니다.

원화로 사서 해외로 보낼 생각이라면

순서가 하나 더 붙습니다. 원화로 산 다음 해외 거래소로 보내야 합니다. 그 구간의 값과 시간은 거래소 사이로 옮길 때 드는 값을 정리한 글에 실측으로 정리해 뒀습니다.

USDT를 원화로 사는 자세한 순서는 USDT 사는 법에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는 어느 쪽이 두꺼운지까지만 봅니다.

두 스테이블코인이 어느 블록체인 위에 깔려 있는지를 비교해 보여 주는 지도. 한쪽은 두 개의 체인에 대부분이 몰려 있고 다른 쪽은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솔라나와 베이스에 나뉘어 있으며, 송금에 많이 쓰이는 체인 위에는 한쪽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과, 그래서 보낼 길을 먼저 정하면 코인이 따라 정해진다는 점을 표시함 - Cryptonakta
코인을 먼저 고르는 게 아니라 길이 코인을 정합니다.

6. 보낼 길을 먼저 정하면 코인이 따라 정해집니다

다음 층은 길입니다. 같은 이름의 코인이라도 어느 블록체인 위에 있느냐에 따라 보내는 값도 다르고, 받는 쪽에서 인식하는지도 다릅니다.

여덟 개 체인의 계약을 직접 조회했습니다

각 블록체인에 올라가 있는 계약에 발행량을 물어봤습니다. 공개된 노드에 그냥 물어보면 답을 줍니다. 두 코인의 지형이 꽤 다르게 나왔습니다.

체인USDT 비중USDC 비중
이더리움46.5%75.9%
트론49.6%0.0%
솔라나2.0%11.8%
베이스0.0%6.5%
아비트럼0.4%4.0%
아발란체1.0%0.6%
폴리곤0.4%0.9%
옵티미즘0.1%0.3%

측정 시점: 2026-09-17 15:54 UTC · 거래소 6곳의 공개 호가와 여덟 개 체인 계약을 직접 조회. 저희가 조회한 여덟 체인의 합을 100으로 놓은 비중입니다. 두 코인은 이 목록 밖의 체인에도 올라가 있어서, 전량이 아니라 저희가 잰 범위입니다.

읽는 법

USDT는 두 체인에 96.1%가 몰려 있습니다. USDC는 이더리움에 가장 많고 솔라나와 베이스가 뒤를 받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한 칸입니다. 수수료가 싸서 송금에 많이 쓰이는 체인 위에 USDC는 사실상 없습니다. 저희가 잰 값의 0.00% 수준입니다.

그래서 순서가 뒤집힙니다. 코인을 먼저 고르고 길을 고르는 게 아니라, 보낼 길이 정해지면 코인이 따라 정해집니다. 받는 쪽이 어떤 체인의 무엇을 받는지가 먼저입니다.

출금 화면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거래소 출금 화면에서 코인을 고르면 망 목록이 뜹니다. 거기 뜨는 목록이 곧 그 거래소가 지원하는 길입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목록이 다릅니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목록에 있는 망과 받는 쪽 주소의 망이 같아야 합니다. 주소 생김새가 비슷해 보여도 다른 체인이면 다른 곳입니다.

이름 표기가 거래소마다 달라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같은 길을 놓고 어떤 화면은 체인 이름을 쓰고 어떤 화면은 토큰 규격 이름을 씁니다. 헷갈리실 때는 받는 쪽 화면에 뜨는 이름을 그대로 찾으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그리고 망마다 붙는 수수료가 다릅니다. 같은 금액을 보내는데 어떤 길은 몇십 센트고 어떤 길은 그보다 훨씬 큽니다. 금액이 작을수록 이 고정 수수료의 비중이 커집니다.

여기서 두 코인의 차이가 실제 비용이 됩니다

제가 USDC를 들고 있는데 받는 쪽이 싼 길의 주소를 줬다고 해 보겠습니다. 그 길에 USDC가 사실상 없으니, 먼저 USDC를 USDT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면 첫 절에서 본 그 어긋난 값을 한 번 지나가고, 거래 수수료도 한 번 냅니다. 그다음에 출금 수수료를 냅니다. 코인을 잘못 고른 게 아니라, 길을 나중에 확인해서 생긴 비용입니다.

망을 잘못 고르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체인마다 수수료가 왜 다른지는 USDT를 어느 망으로 보낼지 정리한 글네트워크 수수료를 정리한 글에 나눠 뒀습니다.

7. 거래소 안에서는 마켓 구성이 곧 살 수 있는 종목입니다

거래소 안에서만 쓸 때도 차이가 있습니다. 들고 있는 코인으로 바로 살 수 있는 종목 수가 다릅니다.

마켓별 종목 수를 세어 봤습니다

거래소가 공개하는 목록에서, USDT 마켓과 USDC 마켓에 올라 있는 종목 수를 셌습니다.

거래소USDT 마켓 종목USDC 마켓 종목배수
Binance493개268개1.8배
Bybit395개85개4.7배
OKX406개292개1.4배
KuCoin835개58개14.4배

측정 시점: 2026-09-17 15:54 UTC · 거래소 6곳의 공개 호가와 여덟 개 체인 계약을 직접 조회. 거래가 열려 있는 종목만 셌습니다.

이 숫자가 실제로 무엇을 바꾸나

USDC를 들고 어떤 코인을 사려는데 그 거래소 USDC 마켓에 그 종목이 없다고 해 보겠습니다. 먼저 USDC를 USDT로 바꾸고 그다음에 사야 합니다.

거래가 한 번 더 늘어납니다. 수수료도 한 번 더 내고, 첫 절에서 본 그 어긋난 값도 한 번 더 지나갑니다.

반대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화면은 USDC 쪽에 종목이 더 촘촘하게 붙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건 어느 쪽이 좋다가 아니라 내가 쓰는 거래소 화면이 어떻게 생겼나의 문제입니다. 지역에 따라 화면에 보이는 마켓 구성이 다르니 본인 계정에서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제 화면의 마켓 구성을 확인하는 법

거래소 검색창에 코인 이름을 넣어 보시면 됩니다. 그 코인이 어느 마켓에 올라 있는지 같이 뜹니다. USDT 마켓에만 있는지, USDC 마켓에도 있는지가 바로 보입니다.

주의하실 게 하나 있습니다. 마켓에 올라 있다고 해서 거래가 활발한 것은 아닙니다. 올라는 있는데 호가창이 거의 비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목 수를 세는 것과 별개로, 실제로 쓸 종목은 호가창을 열어 확인하셔야 합니다.

두 코인을 직접 바꾸는 자리도 있습니다

USDC와 USDT를 서로 바꾸는 종목은 대부분의 거래소에 있습니다. 이 글 첫 절에서 값을 잰 그 자리입니다. 여기는 보통 호가창이 두껍습니다.

그래서 한쪽으로 들고 있다가 필요할 때 바꾸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바꿀 때마다 그 어긋난 값과 수수료를 지나갑니다. 자주 왕복하실수록 쌓입니다.

거래소를 고르는 기준 자체가 궁금하시면 거래소를 판별하는 체크리스트를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8. 두 계약 모두 안에 스위치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두 코인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성질입니다. 어느 한쪽을 깎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계약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두 코인 모두 이더리움 위의 계약으로 움직입니다. 그 계약에는 밖에서 호출할 수 있는 함수가 있고, 그중 몇 개는 회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블랙리스트는 특정 주소를 지정해 그 주소의 코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기능입니다. 두 계약 모두 이 기능을 관리하는 권한이 살아 있습니다.

호출한 것USDT 계약USDC 계약
지금 전체가 멈춰 있나아니요아니요
멈출 권한을 가진 주소소유자 주소가 있습니다정지 담당 주소가 따로 있습니다
주소를 동결하는 기능있습니다. 조회해 보면 실제로 올라가 있는 주소가 나옵니다있습니다. 담당 주소가 따로 지정돼 있습니다
전송할 때 떼는 수수료 설정계약 안에 항목이 있고 현재 값은 0입니다해당 항목이 없습니다

측정 시점: 2026-09-17 15:54 UTC · 거래소 6곳의 공개 호가와 여덟 개 체인 계약을 직접 조회. 공개된 노드에 직접 호출해 받은 값입니다.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멈춰 있지 않고, 수수료 항목도 0입니다.

다만 구조는 알아 두시는 게 맞습니다. 내 지갑에 내 개인키로 들고 있어도, 이 코인들은 계약 차원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내 지갑에 들고 있는 것과 성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한쪽 문서에는 법집행·규제·정부기관의 요청에 따라 자신이 개인키를 갖지 않은 외부 지갑의 코인도 동결하려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읽은 그대로입니다.

동결되면 화면에서 어떻게 보이나

잔고는 그대로 보입니다. 숫자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보내려고 할 때 거래가 실패합니다.

이게 거래소가 출금을 막는 것과 다른 점입니다. 거래소가 막으면 그 거래소 안에서만 문제고, 다른 곳으로 옮겨 놨으면 상관이 없습니다. 계약 차원의 동결은 코인 자체에 걸리는 것이라 어느 지갑에 있든 따라갑니다.

이 기능이 왜 있는지도 같이 봐야 공평합니다

도난당한 자금이 특정 주소로 들어갔을 때 그 자금을 묶어 두는 데 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쓰인 사례가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기능은 한쪽으로만 작동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용자 입장에서 알아 둘 것은 하나입니다. 이 코인들은 누군가 끌 수 있는 스위치가 달린 상태로 제 지갑에 들어옵니다. 좋은 일에 쓰이든 아니든 그 구조는 같습니다.

거래소에 맡겨 둔 경우의 위험은 성격이 또 다릅니다. 거래소가 무너지면 내 코인이 어떻게 되는지는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9. 흔들린 날의 기록을 분 단위로 세어 봤습니다

두 코인 다 값이 크게 흔들린 적이 있습니다. 두 번 다 기록이 남아 있어서 직접 열어 봤습니다.

분 단위로 세어 본 두 사건

보는 값USDC가 흔들린 날USDT가 흔들린 날
날짜2023-03-112022-05-11
가장 벗어난 값1달러짜리가 0.882까지 내려갔습니다반대 방향으로 튀어 0.251까지 계산됐습니다
0.5% 밖에 머문 시간4,813분843분
극단에서 제자리로 돌아오기까지51.8시간8분

한 거래소의 분봉을 받아 직접 셌습니다. 사건의 원인은 저희가 측정한 것이 아니라서 적지 않았습니다.

모양이 다릅니다

한쪽은 깊게 내려가서 오래 있었습니다. 이틀이 넘게 걸려서 돌아왔습니다.

다른 쪽은 순간이었습니다. 극단값은 더 크게 찍혔는데 몇 분 만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어느 쪽이 더 나쁘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들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성격이 다릅니다. 깊고 긴 쪽은 그 시간 동안 팔지 말지를 계속 고민하게 됩니다. 순간인 쪽은 대부분 그런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자동으로 팔리게 걸어 둔 주문이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0.5% 밖에 머문 시간’을 왜 셌나

가장 낮게 찍힌 값 하나만 보면 놓치는 게 있습니다. 그 값에 실제로 팔린 사람은 몇 명 안 됩니다. 대부분은 그 며칠을 값이 어중간하게 벗어난 채로 보냅니다.

그래서 극단값 말고 얼마나 오래 벗어나 있었는지를 같이 셌습니다. 한쪽은 4,813분, 다른 쪽은 843분이었습니다. 앞쪽은 사흘 가까이 되고 뒤쪽은 반나절 정도입니다.

이 시간이 길면 그동안 판단을 계속 해야 합니다. 지금 팔면 손해를 확정하는 거고, 기다리면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 판단을 며칠 하는 것과 몇 분 하는 것은 다른 경험입니다.

전체로 보면

2,669일 중에 종가가 1에서 1% 넘게 벗어난 날은 39일이었습니다. 1.5%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날은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표는 겁을 주려고 넣은 게 아닙니다. 드물게 일어나고, 일어날 때는 두 코인이 서로 다른 모양으로 흔들린다는 걸 보여 주려고 넣었습니다.

개인이 스테이블코인을 달러나 현지 통화로 되찾는 경로를 보여 주는 흐름도. 발행사에 직접 되파는 창구는 최소 금액과 심사가 걸려 있어 개인 경로가 막혀 있고, 실제로 열려 있는 경로는 거래소 호가창을 거쳐 현지 통화 마켓이나 개인 간 거래로 나가는 길뿐이며, 그 경로의 폭이 코인마다 다르다는 점을 표시함 - Cryptonakta
개인에게 열려 있는 문은 호가창 쪽 하나입니다.

10. 아무 일도 없던 날, 1분 동안 벌어진 일

앞의 두 사건은 이유가 있었던 날입니다. 이유가 없는 날도 열어 봤습니다.

1분 안에 벌어진 일

2021-12-04의 어느 1분입니다. 그 1분 동안 이 값은 0.20까지 내려갔다가 같은 1분 안에 0.9982로 닫혔습니다. 그 1분에 체결이 1,678건 있었습니다.

그때 시장 전체가 무너지고 있었을까요. 같은 시각 비트코인을 앞뒤 90분으로 받아 보니 그 구간 낙폭이 2.25%였습니다.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2024-01-03도 비슷합니다. 0.76까지 내려갔다가 같은 1분에 0.9979로 닫혔습니다. 이날은 시장이 실제로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이 같은 창에서 9.69% 빠지는 중이었고, 그 1분에만 25,932건이 체결됐습니다.

이게 이 글의 핵심입니다

발행사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담보가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 1분 동안 1달러짜리가 그 값에 팔렸습니다.

값을 지정하지 않고 지금 바로 팔겠다고 내는 주문이 있습니다. 그런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호가창 위쪽 줄들이 차례로 비워집니다. 남아 있는 마지막 줄이 0.20이면 거기에 체결됩니다.

그래서 페그는 회사의 약속이 아니라 그 순간의 깊이입니다. 평소에는 두꺼워서 보이지 않다가, 한꺼번에 나가려는 순간에만 얇아진 자리가 드러납니다.

그 1분에 판 사람은 누구였을까

대부분은 값을 보고 판 사람이 아닙니다. 미리 걸어 둔 주문이 자동으로 나간 경우가 많습니다.

값이 얼마 아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팔라고 걸어 두는 주문이 있습니다. 1달러짜리에 0.99 같은 값을 걸어 두는 경우입니다. 값이 그 밑으로 내려가는 순간 주문이 시장으로 나가고, 그때 호가창이 얇으면 훨씬 아래에서 체결됩니다.

빌려서 거래하는 계좌에서 자동으로 정리되는 경우도 같은 식입니다. 조건이 걸리면 사람이 보든 안 보든 주문이 나갑니다. 한꺼번에 나가면 서로가 서로의 아래 줄을 먹습니다.

주문 종류에 따라 이게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지정가와 시장가를 정리한 글에 있습니다. 값을 정해 놓고 파는 주문이었다면 그 1분에 팔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이 안전을 재는 방식

담보가 아무리 튼튼해도 그 1분에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저를 받아 준 건 호가창에 걸려 있던 주문들뿐이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렇습니다. 평소에 두꺼운 화면에서, 값을 정해 놓고, 나눠서 파는 쪽이 같은 코인을 들고도 다른 결과를 받습니다. 코인을 고르는 것만큼 어디서 어떻게 나가느냐가 결과를 바꿉니다.

11. 공개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담보 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여기는 저희가 셀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회사가 공개한 문서를 읽는 것까지입니다.

공개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USDC 쪽 페이지에는 보유 내역을 주 단위로 공개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회계법인이 매달 확인한다고 적어 뒀습니다. 자산은 정부 단기 국채 중심의 펀드와 은행 예치금이라고 설명해 놨습니다.

USDT 쪽 문서에는 준비금 보고서를 분기마다 공시하고 거기에 독립 회계법인의 보고서가 붙는다고 적혀 있습니다. 유통량은 매일 올린다고도 돼 있습니다.

정리하면 공개 주기가 주 단위와 분기 단위로 다르고, 제3자가 확인하는 주기도 다릅니다. 이게 저희가 두 페이지에서 확인한 범위입니다.

두 회사 공개 페이지를 2026-09-18에 읽은 범위입니다. 저희가 못 읽은 부분은 못 읽었다고 적었습니다.

구성표는 한쪽만 읽혔습니다

USDC 쪽은 어떤 자산에 얼마가 들어 있는지 항목이 페이지에 나와 있었습니다. USDT 쪽은 구성표가 화면을 열어야 보이는 형태라 저희가 읽은 페이지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치 비교는 하지 않았습니다

한쪽 구성표는 읽었고 다른 쪽은 읽지 못했습니다. 그 상태로 비율을 나란히 놓으면 읽은 쪽만 자세해 보여서 글이 한쪽으로 기웁니다.

그래서 형식까지만 적었습니다. 얼마나 자주 내놓고, 누가 확인하는지까지입니다. 숫자가 필요하시면 두 회사 공개 페이지에서 직접 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제도 쪽 이야기, 그러니까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다루기로 했는지는 지니어스법을 정리한 글에 따로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12. 쓰임새로 나눠 보면 이렇게 갈립니다

여기까지 잰 것을 쓰임새로 나눠 보겠습니다. 어느 쪽을 사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무엇을 먼저 보면 되는지입니다.

거래소 안에서 코인을 사고파는 데만 쓸 때

제가 살 종목이 어느 마켓에 올라 있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앞 절에서 본 것처럼 거래소마다 마켓 구성이 다릅니다. 제가 사려는 코인이 USDC 마켓에 없으면 한 번 더 바꾸게 되고, 그 한 번이 값입니다.

반대로 제가 자주 사는 종목이 양쪽 다 열려 있으면 어느 쪽이든 상관없습니다. 이 경우엔 그냥 수수료가 싼 쪽, 또는 이미 들고 있는 쪽을 쓰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나 다른 거래소로 보낼 때

받는 쪽이 어느 체인의 무엇을 받는지가 먼저입니다.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길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받는 쪽이 특정 체인 주소를 줬다면, 그 체인에 깔려 있는 코인을 써야 합니다. 앞에서 본 대로 한쪽이 사실상 없는 체인이 있습니다.

잠깐 현금처럼 들고 있을 때

제가 나갈 화면의 깊이를 보시면 됩니다. 원화로 나갈 생각이면 원화마켓의 거래대금과 호가 잔량입니다. 달러 쪽으로 나갈 생각이면 그 거래소의 호가창입니다.

들고 있는 동안 값이 1에서 조금 벗어나 있을 수 있다는 점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1.0007에 사서 1.0000에 팔면 그 차이는 제가 냅니다.

금액이 클 때

한 줄이 아니라 호가창을 걸어 내려가면서 계산해야 합니다. 나가는 쪽 깊이가 곧 제가 받는 값이 됩니다. 이 경우엔 한 거래소가 아니라 두세 곳을 같이 열어 놓고 어디가 두꺼운지 보시는 게 낫습니다.

공통으로 남는 것도 있습니다. 두 코인 다 발행사 창구는 개인용이 아니고, 두 계약 다 동결 권한이 살아 있습니다. 이건 어느 쪽을 골라도 따라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들고만 있으면 이자가 붙지 않습니다. 은행 예금과 다른 점입니다. 뒤에 있는 자산에서 나오는 수익은 발행사 쪽에 남습니다. 그래서 오래 들고 계실 계획이라면 그 기간 동안 이 돈으로 무엇을 안 하고 있는지도 같이 보시는 게 맞습니다.

어디서 사고파느냐도 값을 바꿉니다

같은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값이 다릅니다. 왜 다른지는 거래소마다 값이 다른 이유에 실측으로 정리해 뒀습니다. 수수료를 적게 내는 쪽으로 사는 법은 싸게 사는 법에 있습니다.

Bi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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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CRYPTONAKTA
앱을 직접 설치해 가입하면, 가입 화면 ‘추천인 코드’ 칸에 CRYPTONAKTA를 넣으세요. 그래야 혜택이 적용됩니다.
공개 호가창을 가장 깊게 내줍니다. 이 글의 깊이 계산을 여기서 걸어 내려가며 했습니다

Bybit

Bybit signup QR, scan to open Bybit (Cryptonakta referral)혜택받고 가입 →

코드: 5ZGKX#0
앱을 직접 설치해 가입하면, 가입 화면 ‘추천인 코드’ 칸에 5ZGKX#0를 넣으세요. 그래야 혜택이 적용됩니다.
USDC 마켓 종목이 적은 편이라 한 번 더 바꾸게 되는 경우를 확인하기 좋습니다

OKX

OKX signup QR, scan to open OKX (Cryptonakta referral)혜택받고 가입 →

코드: 46938989
앱을 직접 설치해 가입하면, 가입 화면 ‘추천인 코드’ 칸에 46938989를 넣으세요. 그래야 혜택이 적용됩니다.
법정통화 마켓 목록을 공개 목록에서 그대로 읽을 수 있어 화면 구성 비교에 썼습니다

제휴 고지: 일부 링크는 제휴 링크이며, 추가 비용 없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13. 제 화면에서 5분 안에 확인하는 순서

마지막은 순서입니다. 제 화면에서 5분이면 끝납니다.

1. 두 코인의 교차 값을 봅니다

거래소에서 USDC·USDT 종목을 찾아 매수호가와 매도호가를 봅니다. 1.0000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 그리고 그 간격이 얼마인지 확인합니다. 바꿀 때마다 그만큼 냅니다.

2. 내가 나갈 마켓이 있는지 봅니다

원화로 나갈 생각이면 원화마켓에 두 코인 다 있는지 봅니다. 있으면 24시간 거래대금을 비교합니다. 이게 실제로 소화되는 규모입니다.

3. 내 금액이 몇 줄 안에 들어가는지 셉니다

호가창을 열고 매수호가 쪽을 위에서부터 더해 봅니다. 각 줄의 값과 수량을 곱해 나가면서 제가 팔 금액에 닿을 때까지 셉니다. 한 줄 안에서 끝나면 값이 밀릴 일이 없습니다.

4. 보낼 체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받는 쪽 주소가 어느 체인인지, 그 체인에 제가 가진 코인이 올라가 있는지 봅니다. 출금 화면의 망 목록에 그 조합이 없으면 그 코인으로는 그 길을 못 갑니다.

5. 한 번은 작게 보내 봅니다

처음 쓰는 조합이면 적은 금액으로 한 번 보내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도착하는 것까지 확인한 다음에 나머지를 보내면 됩니다.

수수료를 두 번 내게 되지만, 망을 잘못 골라 되찾기 어려워지는 것보다 낫습니다. 받는 쪽이 새로 만든 주소이거나 처음 쓰는 거래소일 때 특히 그렇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무엇이 남나

어느 쪽이 안전하냐는 질문이 네 개의 작은 질문으로 바뀝니다. 바꿀 때 얼마 드는가, 팔 마켓이 있는가, 내 금액이 몇 줄 안에 들어가는가, 내 길에 깔려 있는가.

이 네 개는 전부 제 화면에서 지금 확인됩니다. 남이 쓴 문서를 믿을지 말지를 고민하는 것보다 확실합니다.

이 글이 멈추는 자리

이 글은 두 코인을 재는 데서 멈춥니다. 어느 쪽을 사라거나, 지금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팔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값이 어긋나 있는 걸 보고 그 차이를 가져갈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 계산이 실제로 어떻게 되는지는 거래소마다 값이 다른 이유에서 같은 방식으로 재 봤습니다. 대부분 수수료가 먼저 가져갑니다.

원화로 팔고 나서 은행 쪽에서 생기는 일은 또 다른 주제입니다. 개인 간 거래로 팔았을 때 계좌가 막히는 경우에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Binance 가입하는 법, 단계별로 어떻게 하나요?
① Binance 공식 사이트나 앱에서 이메일·휴대폰으로 가입합니다. ② 신분증으로 본인인증(KYC)을 완료합니다. ③ 보안을 위해 인증 앱 2FA를 켭니다. ④ 가입 화면의 ‘추천인 코드’ 칸에 CRYPTONAKTA를 입력하면 현물 거래 수수료 상시 10% 할인을 받습니다. 원화 직접 입금이 어려우면 국내 거래소에서 코인을 사 전송하거나 P2P를 이용합니다.
Q. USDT와 USDC 중에 뭘 사야 하나요?
이 글은 어느 쪽을 사라는 답을 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먼저 보실 것을 말씀드리면, 하시려는 일이 무엇이냐입니다. 거래소 안에서 코인을 사고파는 데만 쓰신다면 그 거래소에 어느 마켓에 더 많이 올라 있는지를 보시면 됩니다. 없으면 한 번 더 바꿔야 하고 그때마다 값이 듭니다. 다른 곳으로 보내실 거라면 받는 쪽이 어느 체인을 쓰는지가 먼저입니다. 길이 정해지면 코인은 따라옵니다. 원화로 되찾으실 거라면 원화마켓의 거래대금과 호가 잔량을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측정한 시점에는 두 종목의 거래대금이 자릿수 단위로 달랐습니다.
Q. 1달러가 보장된다면서 왜 값이 조금씩 다른가요?
보장이라는 말이 실제로 가리키는 건 발행사와 기관 사이의 거래입니다. 발행사에 코인을 돌려주고 달러를 받는 창구가 있고, 거기는 최소 금액이 걸려 있거나 개인에게 열려 있지 않습니다. 개인은 그 창구를 못 씁니다. 개인이 실제로 파는 곳은 거래소 호가창이고, 거기 값은 그 순간 사겠다는 사람과 팔겠다는 사람이 만나서 정해집니다. 그래서 1달러 근처에서 조금씩 벗어납니다. 저희가 여섯 거래소를 같은 시각에 확인했을 때도 전부 1.0000이 아니었습니다.
Q. USDC가 예전에 크게 떨어진 적 있다던데 얼마나 떨어졌나요?
저희가 분봉을 직접 받아서 세어 봤습니다. 가장 벗어난 값은 1달러짜리가 0.882까지 내려간 것이었고, 0.5% 밖에 머문 시간이 4,813분이었습니다. 극단에서 제자리로 돌아오는 데 51.8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틀이 넘습니다. 반대로 USDT 쪽이 흔들린 날도 있습니다. 그날은 극단값이 더 크게 찍혔는데 8분 만에 돌아왔습니다. 두 번 다 있었던 일이고, 모양이 서로 달랐다는 게 저희가 보여 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Q. 스테이블코인도 원금을 잃을 수 있나요?
잃을 수 있습니다. 값이 1달러 아래로 내려간 기록이 양쪽 다 있고, 그때 파셨다면 그 값에 팔린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 따로 다룬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두 코인 모두 계약 안에 특정 주소를 동결하는 기능이 살아 있습니다. 제 지갑에 제 개인키로 들고 있어도 계약 차원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건 어느 한쪽 이야기가 아니라 둘 다 해당합니다. 값이 안정적이라는 것과 원금이 보장된다는 것은 다른 말입니다.
Q. 업비트에서 USDC를 사도 되나요? USDT랑 차이가 있나요?
원화마켓에 둘 다 있습니다. 저희가 같은 시각에 두 종목을 받아 보니 24시간 거래대금이 85배 넘게 차이 났고, 화면에 걸려 있는 매수 주문 수량도 29배 넘게 차이 났습니다. 몇백만 원 단위로 사고파신다면 양쪽 다 무리 없이 소화됩니다. 금액이 커지거나 시장이 한꺼번에 움직이는 순간에는 얇은 쪽에서 값이 더 밀립니다. 그리고 해외로 보내실 계획이라면 보낼 체인에 그 코인이 깔려 있는지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Q. USDC를 트론으로 보낼 수 있나요?
출금 화면에 그 조합이 없으면 못 보냅니다. 저희가 여덟 개 체인의 계약을 직접 조회해 보니 트론 위의 USDC는 저희가 잰 전체의 0.05%에도 못 미쳤습니다. 사실상 그 길은 USDT 쪽으로 깔려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순서를 바꾸시는 게 안전합니다. 코인을 먼저 고르지 마시고, 받는 쪽이 어느 체인의 무엇을 받는지 먼저 확인하신 다음 그 길에 깔려 있는 코인을 쓰시면 됩니다. 망을 잘못 고르면 복구가 어려워집니다.
Q. 거래소에서 USDT를 USDC로 바꾸면 손해인가요?
바꾸는 행위 자체에 값이 붙습니다. 살 때는 매도호가에 사고 팔 때는 매수호가에 팔기 때문에 그 간격만큼은 확정입니다. 여기에 거래 수수료가 더 붙습니다. 저희가 측정한 시점에 그 간격은 거래소에 따라 0.1bps에서 1bps 사이였습니다. 0.001%에서 0.01% 수준입니다. 금액이 작으면 신경 쓸 값이 아니고, 자주 왕복하시거나 금액이 크면 누적됩니다. 필요해서 바꾸시는 거라면 문제될 값은 아닙니다.
Q. 어느 쪽이 더 많이 쓰이나요?
저희가 여덟 개 체인에서 잰 발행량 합으로는 USDT 쪽이 더 컸습니다. 다만 이건 순위를 매기려고 잰 게 아니라 어디에 깔려 있는지를 보려고 잰 것입니다. USDT는 두 체인에 96% 넘게 몰려 있고, USDC는 이더리움 중심에 솔라나와 베이스가 붙어 있습니다. 거래소 화면에서는 또 다릅니다. USDT 마켓 종목이 더 많은 곳이 대부분이었고, 차이가 1.4배인 곳부터 14배가 넘는 곳까지 있었습니다. 어느 쪽이 많이 쓰이냐보다 내가 쓸 화면과 내가 쓸 길에 무엇이 있느냐가 실제로는 더 중요합니다.
Q.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해서 이자를 받는 건 안전한가요?
이 글에서 잰 범위 밖입니다. 다만 성격이 달라진다는 점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예치하는 순간 제 잔고는 그 서비스에 대한 청구권으로 바뀝니다. 코인을 들고 있는 것과 다른 위험이 하나 더 붙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 본 동결 권한이나 호가창 깊이 문제는 그대로 남고, 거기에 맡긴 곳이 돌려주지 못할 위험이 더해집니다. 이율이 높을수록 그 위험이 어디서 나오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출처: 이 글의 수치는 저희가 직접 수집한 것입니다. 여섯 거래소(Binance·Bybit·OKX·KuCoin·Bitget·Gate)의 공개 호가와 호가창, 국내 원화 거래소의 공개 호가, 여덟 개 블록체인의 공개 노드, 그리고 이더리움 위 두 계약의 공개 함수를 키 없이 조회했습니다. 과거 기록은 한 거래소의 일봉과 분봉을 받아 직접 셌습니다. 발행사 조건과 공시 방식은 두 회사의 공개 페이지에서 읽은 범위만 적었고, 읽지 못한 준비금 구성표는 인용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의 원인은 저희가 측정한 것이 아니라 적지 않았습니다. 호가창을 몇 줄까지 보여 주는지는 거래소마다 상한이 달라 같은 깊이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여기 실린 값은 측정한 그 시점의 값입니다. 시세와 호가는 계속 움직이므로 같은 방법으로 다시 재면 숫자는 달라집니다.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보시는 데 쓰시고, 실제 값은 본인 화면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정 코인이나 거래소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다음 글: 호가창과 슬리피지, 큰 주문이 값을 밀어내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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